조정석과 거미가 부부가 됐습니다.
조정석과 거미 소속사 양측은 오늘(8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다"며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2월 열애 보도 당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습니다. 이후 지난 6월 올해 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관상',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과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아마데우스' 등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면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으로 데뷔했고,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아래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입니다.
소속사 공식 입장
조정석과 거미가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