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가 서도재(이민기 분)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한세계는 자신을 데뷔시킨 감독님께 무릎을 꿇고 작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속상한 마음에 술에 취한 한세계는 서도재에 전화 걸어 다짜고짜 울었다. 한세계는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거 안 망할 것 같아. 안 망할 것 같죠?”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한세계는 “내가 감독님 작품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그분은 한세계를 낳아준 분이다. 아빠가 없거든요. 태어날 때부터 없었다. 우리 엄마 18살에 나 혼자 낳고 고생했다. 그 감독님이 제 아빠랑 다름없다. 그니까 나는 아버지한
이후 잠에서 깬 한세계는 서도재에 술주정한 것을 깨닫고 “나는 진짜 개다, 개. 한세개”라며 후회했다.
그리고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그 감독이 탄 비행기 티켓을 건네며, “한세계 씨가 잘돼야 우리 항공사가 잘되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