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낫 어 러브’ 사진=메이저나인 |
10일 오후 6시 바이브의 정규 8집 ‘어바웃 미(About Me)’가 공개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를 비롯해 ‘어바웃 미(About Me)’ ‘쉬고 싶다’ ‘웨얼 유아(Where you are)’ ‘가을타나봐’ ‘셀리(Celly)’ ‘디어 스티비 원더(Dear. Stevie Wonder)’ ‘데이 오브 더 라이트(Day of the light)’ ‘프렌드(Friend)’까지 총 아홉 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는 확신 없는 사랑을 다양하게 해석한 곡이다.
바이브 노래의 특징인 일상적인 가사는 리스너의 공감대를 자아낸다. ‘우리가 한 건 진짜 사랑이 아니야’ ‘어쩌면 이게 너와 내가 살 길인 거야’라는 가사와 ‘It's Not A Love’가 반복 됨으로써 우리가 했던 것은 정말 사랑이 아닌 것인지 아니면 사랑이 아니기를 바랐던 것인지 다양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특히 ‘낫 어 러브(Not A Love)’는 점점 고조되며 2절 후렴구에서 터지는 윤미수의 폭발적인 보컬과 담담한 감정선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류재현의 보컬이 적절하게 섞여 노래의 중심을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뿐 아니라 앨범 전곡은 지난 2년 동안 바이브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곡들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바이브의 정규 8집 ‘어바웃 미(About Me)’. 가을 바람을 느끼며 듣기 적당한 노래가 아닐까 싶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