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가수·팬에서 부부로”...‘응급실’ 부른 izi 오진성, 오늘(13일) 결혼

↑ 사진|오진성 SNS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응급실’을 부른 그룹 이지(izi) 보컬 오진성(35)이 오늘(13일) 결혼한다.
오진성은 오늘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진성과 예비 신부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로, 두 사람 사이에는 9개월 된 딸도 있다.
오진성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 신부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수와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 3년간 사랑을 키워왔다는 것.
특히 예비 신부는 오진성이 목 수술로 힘든 나날을 보낼 때 곁을 지켜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오진성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축하드린다”, “행복하시길”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2005년 이지 1집 앨범 ‘modern life… and … with izi...’로 데뷔한 오진성은 ‘응급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JTBC ‘슈가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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