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엉뚱 매력으로 남지현을 웃게 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는 홍심(남지현)과 원득(도경수)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심의 “너도 같이 떠날래?”라는 제안에 원득은 눈물 맺힌 그녀를 꼭 안았다. 홍심은 “이건 무슨 뜻이야?”라며 “왜 대답이 없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원득은 “난 분명 대답을 했는데. 네 곁에 있고 싶다고”라고 다시 한 번 굳은 생각을 전했다. 원득의 대답에 홍심은 빙그레 웃었고 손을 내밀며 “가자”라고 말했다.
당황한 원득은 “싫은 것은 아니다. 허나 잠시 짐을 쌀
원득이 “저것을 두고 가야하는가”라고 아쉬워하자 홍심은 “지금 떠날 리가 있어? 오라버니도 아직 안 왔는데?”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아버지랑 너 찾느라 헤매고 있을거야”라고 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