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가 ‘119 심쿵 고백’으로 설렘 폭탄을 안긴다.
오는 18일(목) 방송되는 ‘연애의 맛’ 5회분에서 이필모는 준비된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한다. 이른 아침부터 목욕재계하고 꽃단장을 한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데이트를 위해 서수연의 집 근처로 데리러 갔던 터. 첫 만남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얼굴만 봐도 싱글벙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서울대공원으로 데이트를 나섰고, 대공원에 처음 가본다는 서수연에게 이필모는 “동물도 보고, 우리도 많이 봐요” 라면서 행복한 기분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더욱이 대공원에 도착 후 이필모가 차에서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와 서수연을 감동케했다. 아침 일찍부터 서수연을 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도시락을 싸봤다는 이필모가 직접 김밥 재료를 다듬으면서 ‘계란말이 김밥’을 만들었던 것. 후식으로 과일까지 꼼꼼하게 준비한 이필모의 변화된 모습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가 끝나고 난 뒤 이필모는 첫 데이트 때 뽑아준 시계를 고쳐주겠다며 집에서 가져온 공구를 꺼내 직접 시계 약을 갈아주면서 서수연을 또다시 감동시켰다. 이어 이필모는 “다음에 약 떨어지면 또 갈아드릴게요”라고 시계를 건네 앞으로도 서수연과 계속 만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이필모는 이날 서수연에게 김종민의 ‘오늘부터 1일’ 고백 못지않은 ‘119 고백’을 전해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콩닥이게 만들었다. 이필모가 서수연을 지그시 바라보며 “그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어요. 때론 경찰이 되어, 보안관이 되어, 남자친구가 되어, 언제든 119라고 생각하시고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진심어린 고백을 쏟아낸 것. 이에 서수연이 "천군만마"라고 대답, 앞으로 두 사람이 공식 2호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이번 데이트를 위해 적극적으
‘연애의 맛’ 5회분은 오는 18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