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CJ ENM 나영석PD가 사진 무단 도용 논란과 악성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영석PD는 18일 "저는 현재 차기 프로그램 장소 답사차 해외 체류 중이다. 늦었지만 두 가지 건에 관하여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알쓸신잡3'와 지라시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알쓸신잡3' 관련하여 전영광 작가님의 사진을 저희 프로그램에서 무단으로 도용한 건이다. 이것은 명백히 저희 제작진의 잘못이다. 이와 관련하여 제가 책임지고 작가님께 적절한 사과와 보상 방법을 논의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지면을 빌려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와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에 관한 건 이다.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 현재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중이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나영석PD는 "다만 한가지 슬픈 일은 왜, 그리고 누가, 이와 같은 적의에 가득 찬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가 하는 점이다.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다. 관련한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영석PD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나영석 PD입니다.
저는 현재 차기 프로그램 장소 답사차 해외 체류 중입니다. 늦었지만 두 가지 건에 관하여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알쓸신잡3> 관련하여 전영광 작가님의 사진을 저희 프로그램에서 무단으로 도용한 건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저희 제작진의 잘못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가 책임지고 작가님께 적절한 사과와 보상 방법을 논의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지면을 빌려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둘째. 저와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에 관한 건입니다.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다만 한가지 슬픈 일은 왜, 그리고 누가, 이와 같은 적의에 가득 찬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가 하는 점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습니다. 관련한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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