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방송국 견학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교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새댁 민지영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방송국 견학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이지혜는 민지영이 시어머니와 함께 방송국을 향하는 모습을 보고 “일터에 같이 가는 게 굉장히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지영은 방송국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모시고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를 본 이지혜는 “부담스러운 일이긴 한데 어머니가 좋아하시니까 뿌듯할 것 같다”고 전했다.
민지영은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고, 어머니는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민지영은 인터뷰에서 “생방송인데 대본을 보고 있다가 어머니가 보이니까 진땀이 나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어머니는 방송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와 시선을 끌었다. 이어 어머니가 아메리카노 10잔을 주문해서 돌아왔다. 이어 어머니는 며느리 민지영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일일이 커피를 챙기며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정성호는 “시어머니랑 며느리가 같이 촬영하는 건 처음 본다”고 민지영 시어머니의 방송국 방문을 설
민지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계셔서 입이 마르고 긴장됐다. 공채 탤런트 시험 봤을 때 이후 처음”이라며 긴장된 하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