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29)가 기흉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그의 쾌유를 빌고 잇다.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늘 새벽 신현수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 됐고, 기흉 진단을 받아 수술했다”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금주 예정돼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공기가 차 호흡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수술은 간단하지만 재발이 잦다.
신현수가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으면서 현재 출연 중인 채널A 금요드라마 ‘열두밤’의 촬영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현수의 기흉 수술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현수의 건강 회복을 빌었다.
누리꾼들은 “배우님 빨리 완쾌하시길”, “기흉 재발 확률 높지 않나요. 몸 관리 잘 하셔야겠어요”, “기흉 정말 짜증나는 병인데. 쾌유를 빌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건강이 우선이죠. 얼른 회복하세요”, “’열두밤’ 잘 보고 있었는데 이런 소식이.. 아프지 마세요
한편, 배우 신현수는 지난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청춘시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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