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도 좋아’ 류현경 사진=KBS |
20일 KBS2 ‘죽어도 좋아’ 측에서 류현경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현경은 벌써부터 가슴 한구석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의 감성을 자극, 新(신) 공감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많은 워킹맘들의 입장을 대변할 그녀의 열연과 존재감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 현실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고도 유쾌하게 녹여 현대인들의 웃음과 공감을 부른다.
극 중 강지환, 백진희와 같은 마케팅팀의 최민주 대리를 맡은 류현경은 팀 내에서 유일하게 아이가 둘인 워킹맘이다. 걱정을 한껏 떠안은 듯한 표정에 눈물이 맺힌 눈으로 부른 배에 손을 얹은 그녀
정이 많은 캐릭터인 그녀가 동료들과 나란히 앉아 다소 심각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과연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또한 극 중 사내 악덕 상사인 강지환을 두고 백진희와 보일 진한 동료애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