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정석과 악성루머에 시달린 가수 양지원이 패션쇼 참석을 취소하는 등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양지원은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곽현주 컬렉션(KWAK HYUN JOO COLLECTION) 셀럽 포토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곽현주 컬렉션 홍보사 측은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19일 양지원씨 측에서 최근 불거진 악성루머로 인해 패션쇼에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얘기해왔다”고 전했다.
양지원은 최근 거미와 결혼한 배우 조정석과 연인 사이였다는 악성루머에 시달렸다. 조정석 소속사인 JS컴퍼니 측은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소속사가 없는 양지원은 “조정석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적은 있어 친분은 있지만 약 5년간 만남은 물론 사적인 통화, 문자 한 통 없었다. 할 수 있는 게 없어 슬프다”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양지원은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돼 독자 활동을 하
한편 스피카로 활동했던 양지원은 지난해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데뷔조로 선발되며 유니티로 활동했다. 유니티는 지난 달 18일 발매한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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