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북미, 유럽 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방탄소년단의 팬들 뿐 아니라 시민들도 대거 몰려들어 방탄소년단의 '금의환향'을 반겼다. 멤버들은 별다른 멘트 없이 마스크를 쓴 채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5, 26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 이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 미국 포트워스 포트워스-컨벤션 센터, 캐나다 해밀턴 퍼스트 온타리오 센터,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미국 뉴욕 시티필드까지 총 22만 규모의 북미 투어를 성료했다.
이달 초 유럽으로 건너간 이들은 지난 9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시작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거쳐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까지 방탄소년단은 유럽에서만 총 10만 규모의 공연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를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2018
또 오는 11월 13일부터는 일본 투어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도쿄 돔에 이어 오사카 쿄세라돔, 나고야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 총 38만 규모의 공연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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