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안지현이 데뷔 8년만에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의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안지현은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김현중과 호흡을 맞췄다.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 분)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 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총 12부작 사전제작 드라마다.
첫 방송에 앞서 이날 안지현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지현의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지현은 연신 밝고 상큼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모습. 그는 “오늘 방송되는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선아 역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된 안지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안지현은 “제가 데뷔 8년 만에 드디어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긴장도 되지만 동시에 기대도 크고 설레는 마음이다”라며 첫 주연 소감을 말했다.
안지현은 “선아라는 캐릭터는 6년 동안 아버지가 남긴 빚에 허덕이면서도 굉장히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사랑스런 선아를 연기하면서 2개월 반 동안 너무 행복했다”면서 “시청자 여러분께도 따뜻하고 공감 가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드라마와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끝으로 안지현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11월 추운 가을에 따뜻한 판타지 로맨스로 찾아뵐 예정이니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그리고 선아와 지현이도 많이 응원해달라”며 애교 섞인 셀프 홍보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
안지현은 데뷔 8년차의 준비된 배우다.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텍사스 안타’로 데뷔했다. 이후 도쿄 TV '레인보우로즈', ‘당신이 잠든 사이’ ‘학교2013’ ‘비밀’ ‘조선총잡이’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간’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온 기대주.
특히 KBS2 드라마스페셜 ‘곡비’ ‘마귀’ 붉은 달’ 등 유수의 단막극 주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쿰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