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탐정’ 박은빈 최다니엘 사진=KBS2 ‘오늘의 탐정’ 캡처 |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오늘의 탐정’에서는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정여울(박은빈 분)이 다시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마주했다.
정여울은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던 도중 사람들이 도망치는 모습을 목격, 바로 버스 안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칼을 들고 있는 여성에게 “왜 그랬냐”고 묻자, 그는 “너무 화가 났다”며 “그런데 죽이려고 했으나 누군가 나를 막았다. 키가 큰 남자였다”고 말하며 이다일이 돌아왔음을 암시했다.
정여울은 바로 공원 근처로 뛰어갔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이다일과 정여울은 진한 포옹을 나눴다.
정여울이 “어떻게 돌아온거냐”고 묻자 이다일은 “그날 네 목소리가 들렸어. 뭐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알면 안될
정여울은 이다일에게 “다시는 사라지지 마요. 내가 이다일 씨가 필요없을 때 얘기할게요. 나 이제 괜찮다고. 그러니까 지금은 같이 있어요”라며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