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가 SK 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에 따라 방송 여부가 결정된다.
5일 MBC는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편성과 관련, "오늘 저녁 MBC에서 중계 예정인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SK vs. 두산' 경기로 인해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방송 여부는 경기 종료 시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구 경기 특성상 진행 상황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경기 종료 이후 편성 확정 내용을 공지로 안내드릴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평일 오후 7시 15분부터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과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인 '섹션tv연예통신'이 결방되고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배드파파'는 3차전 중계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다.
중계 편성으로 인해 평소 오후 7시 55분 방송되던 MBC뉴스데스크는 축구 중계가 끝난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며 야구 중계와 MBC 뉴스데스크가 끝난 오후 11시 10분에는 'MBC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날 '배드파파'가 결방 될 경우 '배드파파'는 6일
한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혁, 손여은, 신은수, 하준 등이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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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