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데뷔 첫 토크콘서트 `마이웨이 장도발` 개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예능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장도연은 오는 16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토크 콘서트 ‘2018 장도연 LIVE SHOW 'My Way 장도발'(이하 ‘My Way 장도발’)을 개최한다.
공연 포스터는 90년대 잡지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듯 레드립과 블랙 원피스의 강렬한 조화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장도연은 두 팔에 빨간색 슈즈를 장갑처럼 끼는 허를 찌르는 웃음코드를 보여준다.
장도연은 ‘예능계 보부상’이라는 애칭답게 총 2회차에 걸쳐 매 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을 종횡 무진하며 입증했던 특유의 입담과 도발적인 매력은 물론, 연애로 힘들어하는 관객의 사연을 받아 해결해주는 속풀이 대행 서비스를 펼치며 ‘인간 사이다’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16일 1회차 공연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30일 2회차 공연에서는 레트로 사운드의 정석을 보여주는 DJ 타이거디스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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