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외국인’ 김형규 사진=‘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한국인 VS 대한외국인의 1:1 퀴즈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김형규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퀴즈 풀이에 나섰다. 그는 아슬아슬하게 1단계를 통과, 2단계에서 모에카와 맞붙었다.
2단계에서는 ‘2019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물건’에 대해 물었다. 보기에는 계산기, 디지털시계, 샤프, 샤프심이 있었다.
김형규는 빠르게 손을 들었고, 정답으로 “디지털시계”를 말했다. 이는 오답이었고, 이어 모에카가 “샤프심”이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에 대해 김형규는 “샤프를 못 갖고 가면 샤프심도 못 가져가는 게 맞지 않나”라며 반론을 제기 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샤프는 수험생들에게 일괄적으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샘 오취리는 가나의 수능문화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가나도 수능이 있는데 한국과 많이 다르다. 한국은 하루에 다 보는데, 가나는 대략 2주정도 시험을 본다”고 털어놨다.
카를로스는 “브라질도 수낭 같은 시험이 있다. 한국
여기에 김형규는 “그 맥주를 제가 마시고 싶다”며 오답의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