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박명수의 신곡을 열혈 홍보했다.
한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플과 일반카메라 차이. 대만 출장 왔어요. 열심히 일하고 갈게 여보. 오늘 명수오빠 노래 ‘SNS’가 6시에 발표돼요! 10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네요…많이 들어주세요”라며 박명수와 오마이걸의 컬래버레이션 곡 ‘SNS’를 홍보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대만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있는 한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SNS’를 공개한다. 오마이걸과 박명수의 새로운 조합에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았다.
박명수의 곡은 가사에 SNS 업체명이 나와 TV와 라디오에서 만날 수 없으며, 음원사이트와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의 매니저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명수에게 가사를 바꿔서 심의를 넣자고 수 차례 설득했지만, 그 분이 고집이 워낙 세지 않나. 나보다 형이니까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 (심의는)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 인터뷰를 언급하며 “기사에서 제 고집 때문에 소속사가 울화통에 쓴웃음을 지었다고 하더라. 마치 기획사가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매니저와 둘이 일한다. 그 친구 혼자 쓴웃음을 지은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수민의 홍보글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신곡이 나오는군요”, “6시 땡 하자마자 들을게요”, “소박하
한편, 개그맨 박명수와 피부과 의사 한수민은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한수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