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글로벌 톱 인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탄소년단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 바커 항거에서 ‘2018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2018)’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올해의 소셜 유명인사’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현재 일본 투어를 위해 현지에서 체류 중인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정말 영광이다. 투표를 해주신 아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부터 영화, TV, 음악을 아우르는 팬 투표 시상식으로 초기에는 갤럽 조사로 ‘팬심’을 측정하다가 2000년대부터 온라인 투표로 방식을 바꿨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과 14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21일과 23일, 24일 오사카 교세라돔, 내년 1월 12일과 13일 나고야돔, 2월 16일과 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공연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총 38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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