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측 “김용국, 내일(13일) 생방송 불참...향후 거취도 미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김용국이 예정된 ‘더쇼’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는다.
SBS MTV '더쇼'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MC 김용국이 내일(13일) 예정된 '더쇼' 생방송에 불참한다”면서 “내일은 JBJ95 상균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 김용국의 향후 거취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국 측은 “김용국 (JINLONGGUO) 1st Mini Album ‘프라이데이 앤 나잇(Friday n Night)’ ‘Golden Ticket’ 이벤트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용국이 예정된 촬영과 이벤트를 잇따라 취소하는 것은 최근 불거진 열애설과 반려묘 관련 루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용국은 지난 10일 소나무 나현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상에서 김용국과 나현으로 보이는 남녀가 디저트 카페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양측 소속사는 오랜 침묵 끝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용국은 열애설뿐만 아니라 반려묘 관련 루머에도 휩싸였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상에 김용국이 기르던 고양이 르시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지난 9월 유기묘 카페에 올라왔다며 사진을 공개한 것.
이에 대해 김용국 측은 합사가 불가해 르시를 분양 보냈고, 이 과정에서 르시가 이탈하며 생긴 문제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는 소속사에서 보호 중이라고 밝히며 “그때의 행동에 대해서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김용국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주목받은 멤버들로 결성된 그룹 JBJ 출신으로 지난 8월 29일 솔로 미니앨범 ‘프라이데이 앤 나이트(Friday n Night)’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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