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이 MBC 출신 30대 PD 2명을 영입, 예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TV CHOSUN은 최근 MBC 이병혁 PD(39)와 문경태 PD(48)를 영입했다.
TV CHOSUN은 15일 “올해 지상파 3사 출신의 예능 PD를 전격적으로 영입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예능 프로그램 자체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역량 있는 PD 를 중심으로 고퀄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PD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병혁 PD는 2005년 MBC에 입사해 ‘무릎팍도사’, ‘나는가수다’, ‘무한도전’ 같은 인기 프로그램들을 연출해왔다. 그러다 2015년 중국 예능 시장 진출을 이유로 MBC를 퇴사했다.
문경태 PD 역시 2006년 MBC 입사 후 ‘나혼자산다’, ‘진짜사나이’ 등을 연출했다.
문 PD 역시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와 함
TV CHOSUN은 앞서 SBS 출신 서혜진 PD와 KBS 출신 정희섭 PD를 영입해 예능에 힘을 쏟아왔다. 지상파 PD 영입 후 ‘아내의 맛’ ‘연애의 맛’ ‘한집 살림’ 등을 선보이며 시청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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