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보이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을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이하 '한집살림')에서는 태진아가 워너원 강다니엘과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신현준은 태진아의 휴대전화에 강다니엘 사진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강남을 아들이라고 해놓고 강다니엘 사진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너무하신다"며 섭섭해했다.
태진아는 강남과 강다니엘 중 선택하라는 MC들의 말에 강다니엘을 선택해 강남을 더욱 서운하게 했다. 태진아는 "강다니엘이 전화를 더 자주 한다. 강남은 상냥하지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다니엘 애교는 남다르다. '아버님 오늘 식사하실래요? 제가 삼계탕을 사겠다'
한편,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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