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원 입대 4차 공판 불출석 사진=MK스포츠 |
2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서원 배우는 10월 12일 입영통지를 받았고, 공판기일은 11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재판을 마친 이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았고 이에 11월 20일 입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후에는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서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현장에는 취재진들이 이서원의 출석을 기다렸지만 그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알고 보니 4차 공판 이틀 전인 지난 20일 군에 입대했기 때문.
법원 관계자는 “자대배치를 받아야 군사법원에 이송될 수 있다”며 “다음 기일은 1월 12일 11시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하 이서원 측 공식입장 전문
이서원 배우 입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이서원 배우는 2018. 10. 12. 입영통지를 받았고, 공판기일은 2018. 11. 22.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았고 이에 2018. 11. 20. 입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