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샘김이 지코, 크러쉬와의 작업 비화를 밝혔다.
오늘(23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아이유, 지코, 크러쉬, 방탄소년단 RM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에게 사랑 받는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샘김은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열여섯 살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 20일 진행된 녹화에서 샘김은 슬럼프로 인해 소속사 대표인 MC 유희열에게 혼난 적이 있다며 자신을 울린 유희열의 결정적 한마디를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샘김의 신곡 이야기도 펼쳐졌다. 샘김은 지난 22일 생애 첫 정규앨범 ‘선 앤 문(Sun and Moon)’을 발표했다. 특히 지코, 크러쉬 등이 참여하며 막강한 피처링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샘김은 크러쉬와 지코가 데모곡을 듣고 먼저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밝히며, 지코와 함께한 ‘잇츠 유(It’s You)‘를 짧게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이자 구 동거남인 정승환을 생각하며 쓴 러브송 ’그 여름 밤‘을 공개, 요즘 푹 빠진 뮤지션인 톰 미쉬의 곡을 기타와 함께 선보이며 매력을 뽐내기도.
또한 샘김은 크러쉬와 함께한 신곡 ‘메이크 업(Make Up)’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 MC 유희열로 인해 제목이 ‘킹콩’이 될 뻔했던 사연과 함께 유희열이 만든 킹콩댄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샘김은 파워풀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NO눈치’ 무대와 신곡 ‘메이크 업(Ma
한편 셀럽파이브, 김조한X박정현, 샘김의 특급 무대가 펼쳐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은 오늘(23일) 밤 24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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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