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 부친상 사진=DB |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24일 MBN스타에 “오늘 유해진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해진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청주 성모병원장례시장에 마련됐다. 빈소에는 평소 유해진과 친분이 있던 동료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유해진은 올 한해도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월 영화 ‘레슬러’를 통해 대중들과 만났으며,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을 통해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그는 지난 23일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 영화 ‘1987’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기쁨도 잠시, 시상식 다음날 비보를 접한 유해진에 팬들의 위로와 응원이 쏟아졌다. 더불어 부친상의 슬픔을 딛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유해진은 내년 1월 영화 ‘말모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전투’ 촬영 중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