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별 하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은정과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하하 씨가) 전화를 해 ‘결혼 할 거야, 말거야’라고 하더라”며 하하와의 열애 시작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별은 “‘할 거야 말 거야’하면 ‘안 할게요’ 했는데 ‘그럼 끊어잇’이라며 전화를 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화를 끊었는데 바로 다른 방법으로 저를 꼬시기 시작했다. 남편이 밀어붙이는 거 보면서 이정도의 자신감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저희 만남이 시작됐고, 그해 3월에 연애를 시작, 8월에 결혼발표하고 감사하게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하하가 이상형이냐는 물음에 별은 “이상형과 달랐다. 서류 심사가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현실에 없을 법한 분을 꿈꿨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한은정은 “(저는) 이상형 못 만났다. 정해인 씨 캐릭터를 꿈꾸고 있다”면서 “기대를 져버려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