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본명 김형수, 34)과 프로골퍼 이보미(30)가 열애 중이다.
이완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완과 이보미가 교제 중인게 맞다"면서 "두 사람이 모두 카톨릭 집안이다. 친한 신부님 통해 만나게 됐고,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인해 올초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계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을 말하긴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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