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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림남2’ 김승현父, 이틀만에 정든 강아지 ‘멍중’…김동현♡송하율 하차

기사입력 2018-11-28 22:01 l 최종수정 2018-11-2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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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아버지가 강아지에게 정이 흠뻑 들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네 집에 강아지가 들어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과 송하율은 개관식을 위해 아침부터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 앞에서 만난 후배 조남진을 만난 김동현, 송하율 부부는 서로 “사장님”, “사모님”, “조관장님”이라 부르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동현은 체육관 안으로 들어서자 이곳저곳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손님맞이와 고사 준비로 바쁜 김동현은 “제사상이 북쪽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율이 “여기가 남쪽이면 북쪽이 어디냐”고 물어 모두를 당혹케 했다. 조남진도 방향을 몰라 횡성수설하며 굳이 안 해도 되는 청소를 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사히 오픈식을 했지만, 김동현은 분주한 자신과 달리 후배 조남진과 아내 송하율의 여유롭게 손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표정이 굳어졌다. 게다가 화장실이 갑자기 막혔다는 말을 듣고 "내가 이런 일까지 해야 돼?”라며 경악했다.
하지만 VCR을 지켜본 팽현숙은 “저건 잘 막힌 거다. 행운의 조짐, 대박이다. 뚫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진짜 자영업 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다”라며 큰 깨달음을 전했다.
한편, 김성수, 혜빈 부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하교한 혜빈은 마중 나온 아빠를 보고 달려가 안겼다. 하지만 혜빈은 달라진 아빠의 모습에 “웬일로 씻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수는 손님을 초대했다는 말과 함께 “너한테 허락 받을 것도 있고”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김성수는 유난히 들떴고, 평소 딸 혜빈이 그렇게 부탁해도 하지 않던 면도까지 해 의혹을 샀다. 이에 혜빈은 “갑자기 안 하던 행동을 해서 의심스럽다. 아빠, 혹시 여자친구 오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수가 말끝을 얼버무려 의심을 더욱 키웠다.
딸 혜빈이 예민한 반응에 김성수도 “아빠가 여자 만나는 거 싫어?”라고 물었고, 혜빈이 “응 싫다. 아예”라고 딱 잘라 말해 평소 다정한 모습과 달리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후 초대 손님들이 도착해 가을 전어로 풍성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그 과정에서 혜빈은 앞서 아빠의 휴대폰을 빼앗아 확인한 여자이름들에 대해 추궁했다. 이에 지인들은 “그 친구가 아빠를 좋아할 리 없다”고 펙트폭격해 웃음을 안겼다.
혜빈은 인터뷰에서 “아빠는 여자친구를 만들면 제가 너무 섭섭할 것 같다. 나를 별로 안 챙겨줄 수도 있지 않나”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김성수가 "아빠가 연애를 한다면"이라고 묻자 혜빈은 "제가 둘 사이를 갈라놓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특히 김성수는 과거 재혼한 아내가 이혼소송을 걸며 두 번째 결혼도 실패한 아픔을 털어놨다. 그는 "전에 한 번 (재혼) 시도를 했다. 홀려가고 만난지 정말 얼마 안 됐는데 결국 실패했다. 당시 난 절실했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 한 달 반, 두 달 만에 (결혼이) 빨리 진행됐다. 그게 얼마 안 갔다"며 씁쓸해했다.
김성수가 급히 재혼한 이유는 바로 딸 혜빈 때문. 김성수는 "제가 해줘야 할 역량이 모자라고 여자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다. 실패를 한 번 한 게 지금 와서 제 잘못이 컸다고 생각한다. 나만 생각해서는 (필요 없는데) 쟤를 생각했고, 내가 버거워서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김승현네 집에 새 식구가 들어왔다. 수빈이 강아지를 몰래 데려와 갈등을 빚었다. 김승현은 동생 없이 외동딸로 자란 수빈이 전부터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했다고 밝히며, 결사반대 하는 부모 사이에서 전전긍긍했다. 이에 김승현이 "옥탑방에서라도 키우겠다“며 수빈을 감쌌다. 이에 김승현 부모는 오랜만에 합심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김승현이 이틀만 데리고 있자로 부탁해 가족들이 강아지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김승현 아버지는 가족들이 모두 외출하고 강아지와 단둘이 있으면서 조금씩 정을 들었다. 급기야 기운없는 강아지를 위해 닭백숙까지 준비했고 "아내한테도 미움 받고 좋은 소리도 못 듣고 힘이 없는 것 같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김승현 아버지는 둘째 승환에게 산책을 가자고 제안했고, 승환은 "아버지가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의아해했다. 이후 김승현 아버지는 산책길에서 강아지에게 "나는 나이 먹어서 하루하루 가는 게 마음 아프다. 넌 시작이니까 참 좋겠다"라며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승현이, 승환이 키우던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랬다. 어렸을 때 그렇게 안아주고 뽀뽀하고 그랬는데 어느새 다 성장해 버렸고, 난 나이 들어서 해놓은 게 없다. 마음이 울쩍하고 세월이 유수 같이 흘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김승현 아버지는 자신의 이름 ‘언중’을 따서 '김멍중'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흠뻑 강아지에 빠졌다. 하지만 김승현 어머니는 끝까지 반대했다. 결국 김승현은 약속대로 이틀 뒤 강아지를 옥탑방으로 데려갔고, 아버지는 내내 멍중이를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이후 김

승현의 아버지는 밤 늦은 시각, 아들의 옥탑방으로 가서 멍중이를 품에 안고 기뻐했다. 그는 "날 반겨주는 건 너밖에 없다. 왜 이렇게 예쁜 멍중이를 싫다고 하는 거냐"고 말했다.
그동안 '살림남2'에서 송하율과의 달달한 일상과 결혼까지 솔직 담백하게 보여준 김동현이 개인 스케줄로 하차하고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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