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11kg 증가에 본격 다이어트 시작…“과일주스 금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오정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시간 자고 아침식사로 누룽지 끓여 먹고 출근~ 오늘부터 과일주스는 금식. 점심식사는 시럽 넣지 않은 아보카도 주스 한 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를 지키고 있는 오정연의 셀카가 담겼다. 다람쥐 같은 귀여운 볼살이 눈길을 끈다.
오정연은 지난 28일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행사장에 나타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화제가 됐다. 이에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직히 말씀 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어요. 과일주스 가게 알바 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츄릅츄릅하면서 많이 찐 것 같아요”라며 다이어트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오정연의 공개 다이어트에 누리꾼들은 “이전에 워낙 마르셔서 그런 거예요. 더 보기 좋은 걸요”,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누룽지만 드시면 단백질이 부족해요. 계란 한 개 정도 챙겨 드시면 나을 듯요”, “훨씬 보기 좋은데요”, “어디가 살이 쪘다는 거죠. 여전히 아름다우신데”, “살이 조금 쪄도 예쁘네요. 파이팅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JTBC 'TV정보쇼 알짜왕'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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