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의문의 남자에게 고백받은 피해자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화면 캡처 |
3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의문의 사랑고백 문자를 보내는 남자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의문의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피해자는 “대뜸 호감이 있어서 문자했다고 사랑 고백했다”라며 “저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 말하더라”고 말했다.
호감이 있다는 말이지만 꺼림직 했다고. 피해자는 “택배 송장 뜯어서 버리는데 내가 집에 들어가고 나서 열어봤다는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그뿐만 아니라 유사한 일을 겪은 여성은 7
피해자는 “인터넷 글 속 말투 수법이 똑같더라.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전화 받았는데, 무서워서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그는 천역덕스럽게 성희롱하는 남자가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공포를 느꼈지만 경찰은 피해보는 게 없어서 신고가 안 된다고 했을 뿐이라며, 불안에 떨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