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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한채영, 절절한 모성과 죄의식 사이…안방극장 울린 열연

기사입력 2018-1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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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한채영 사진=‘신과의 약속’ 방송 캡처
↑ ‘신과의 약속’ 한채영 사진=‘신과의 약속’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한채영이 가슴 시린 눈물 연기로 토요일 밤을 장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에서 한채영은 병에 걸린 자식을 살리기 위한 절절한 모성과 아슬아슬한 심리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영(한채영 분)은 급성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건강이 악화되자 가슴을 쥐어짜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던 그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끓는 엄마의 마음을 십분 나타냈다.

이어 서지영은 친정엄마가 아이의 치료를 위해 이미 자신과 이혼해 가정을 꾸린 전남편 김재욱(배수빈 분)의 재력이라도 빌리자고 제안하자 분노, 엄마의 아픈 과거까지 끄집어내는 날 선 행동으로 불안한 내면을 드러냈다.

특히 한채영은 깊은 슬픔에 빠진 서지영을 공허한 눈빛과 처연한 표정을 통해 100%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적셨다. 아픈 아들에게 이식할 조혈모세포를 얻기 위해 전남편과의 인공수정을 고민하는 그녀에게선 위태로움 마저 느껴져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아픈 아들을 위해 전남편과 또 다른 아이를 갖기로 마음먹는 과정에서는 서지영의 고뇌를 엿볼 수 있었다. 아픈 자식에 대한 애달픈 모성과 도덕적 관념에서 오는 죄의식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의 고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또한 김재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는 조건으로 현재 그의 아내

인 우나경(오윤아 분)에게 둘째 아이를 넘긴 그녀의 위험한 선택은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렇듯 한채영은 하나뿐인 아들을 지키기 위한 서지영의 심정을 섬세한 감정표현과 진정성을 담아 연기하고 있다. 극에 설득력을 높이는 호연으로 몰아치는 전개를 이끌어가는 그녀의 다음 주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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