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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뮤직]워너원, 마지막 축제가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8-1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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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워너원(WANNA-ONE)이 프로젝트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으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예능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시한부 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가요계를 뜨겁게 집어 삼켰던 이들은 아름다운 마무리, 피날레를 앞두고 마지막 축제를 준비 중이다.
#워너원의 18개월 꽃길, '괴물신인' 넘어 '대상그룹'까지
워너원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최종 순위 1위부터 11위를 기록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팀이다. 2016년 '프로듀스101 시즌1'으로 탄생한 아이오아이의 남성 버전으로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전례 없던 대형 신인의 탄생이었다. 2017년 8월 7일 미니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하며 공식 데뷔한 이들은 데뷔 쇼케이스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만여 팬들과 함께 성대하게 치러내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음반 역시 발매 첫 주 41만 장을 판매하며 역대 아이돌 그룹 음반 초동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해 11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로 워너원의 전성기를 이어갔다. 데뷔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 판매량을 합산한 숫자는 100만장을 넘어섰다. 2000년 이후 최초로 아이돌 그룹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라는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음원, 음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들은 데뷔 첫 해 각종 연말 시상식을 완벽하게 휩쓸었다. 신인상 싹쓸이는 물론,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는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상도 거머쥐며 유례 없는 화력을 자랑했다.
데뷔 1년 만인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워너원은 산호세(6월 21일), 달라스(6월 26일), 시카고(6월 29), 애틀란타(7월 2일), 싱가포르(7월 13일), 자카르타(7월 15일), 쿠알라룸푸르(7월 21일), 홍콩(7월 28, 29일), 방콕(8월 4, 5일), 멜버른(8월 17일), 타이페이(8월 25, 26일), 마닐라(9월 1일)까지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에 걸쳐 세계 각국 워너블을 만났다.
#청춘으로 기억되길… 워너원의 마지막 축제
월드투어를 성료한 이들은 지난달 19일 첫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이자 프로젝트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내놓는 마지막 앨범. 앨범에는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곡이다. 미디움템포의 이 곡은 사실상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있는 워너원의 팬덤 총결집에 120% 적합한 곡이다.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워너원은 완주를 앞둔 데 대해 "섭섭시원하다. 말하기 되게 어려운데, 좋기도 하면서 슬플 것 같기도 한, 복잡한 감정"이라고 말했다. 많은 도전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낸 만큼 아쉬움보다는 감사함이 크다고. 워너원은 "너무 행복하게 무대를 했고, 벅찬 무대에도 많이 세워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1년 6개월 여정은 마지막까지 '꽃길'이다. 새 타이틀곡 '봄바람'의 음악방송 1위 행진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며 연말 시상식 수상 릴레이에 본격 시동을 건 것. 이들은 "꿈 꿀 수 있게 해 줘서, 그 꿈을 이뤄줘서

고맙다" "우리를 만들어준 프로듀서는 여러분"이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는 그룹",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음악"을 꿈꾸는 워너원. 이들은 대중에게 "청춘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남겼다. 누군가의 인생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 그 속에 워너원이 있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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