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컬럼니스트 황교익이 유튜브 채널 시작 이틀만에 '신고'로 계정이 잠시 해지되는 헤프닝을 겪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개인 방송을 시작한 황교익은 지난 1일 공개한 영상 "[다섯 가지 맛 이야기] 첫 번째 에피소드, 짠맛"으로 '좋아요' 숫자인 1만 1천여 개의 약 7배에 달하는 7만 8천여 개의 '싫어요'를 받았다. 이후 신고까지 받아 계정이 일시적으로 해지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한 황교익은 영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으나 이미 황교익에게 등을 돌린 대중들이 황교익을 공격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익은 SNS에 "이렇게 격렬하게 관심을 가져줘 고마울 따름이다. 다욱 분발하겠다. 힘이 불끈불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계정이 해지되자 "황교익TV 유튜브 계정 폭파 작업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작업이 현실화됐다. 복구 중이다. 황교익TV는 계속된다. 이렇게 바이럴 마케팅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황교익의 계정은 복구되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관심 없거나 싫어하는 사람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황교익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