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 방영에 감격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화!방송입니다! 아 오랜만에 우리 회사 좀 멋져서 울컥 #라이브에이드#마봉춘#문화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이하 ‘라이브 에이드’)’의 한 장면이 담겼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인기 열풍에 힘입어 MBC는 퀸의 전설적인 공연 ‘라이브 에이드’를 이날 밤 재편집해 방송했다.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당대 팝스타들의 콘서트 가운데 당시 MBC가 중계한 3시간 분량의 방송에서 100분을 편집한 것이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라이브 에이드’는 팝 음악 전문 해설 콤비 배철수와 임진모의 해설이 더해져 1985년의 감동을 그대로 선물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허일후 아나운서의 감격글에 누리꾼들은 “마봉춘 사랑해요. 다큐도 기다릴게요”, “다시 좋은 친구로”, “아직도 두근두근”, “너무 아쉬워요..몇 부로 나눠서 다 보여주시면 안 되나요”, “혼자 노래 따라 부르고 너무 좋았어요”, “안 그래도 어제 방송 보고 나서
한편, 허일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교양프로그램 ‘아침발전소’, MBC FM4U ‘비포 선라이즈 허일후입니다’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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