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장인’ 브루스 칸의 첫 한국 주연작 ‘리벤져’가 넷플릭스에서 선판매 됐다.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취재 결과 브루스 칸(본명 우석)을 필두로 윤진서 박희순 김인권 등이 가세한 중저예산의 액션 영화 ‘리벤져’(감독 이승원)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 된다.
영화는 아시아 12개국 사형수들의 공동 수용소인 죽음의 섬 ‘수라도’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스스로 악마가 돼 섬으로 들어온 전직 특수 경찰 ‘율’(브루스 칸)의 복수를 담는다. ‘수라도를’ 지배하고 있는 악명 높은 ‘쿤’(박희순)과 얽히고설킨 그는 오로지 복수를 위해 끝없이 싸운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를 구하기도, 누군가를 헤치기도 한다. 어떤 위기에도 굴하지 않은 채 우직하게 서바이벌 액션을 펼친다.
‘범죄 조직의 잔악한 보스가 가족을 납치해 위해를 가하는 상황이 온다면?’이라는 물음 하에 악마를 잡기 위해 기꺼이 악마가 돼 복수를 완성하고야 마는 한 성난 남자의 논스톱 서바이벌 액션 극. 오는 6일 국내에서 개봉 한 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도 소개된다.
상대적으로 상영관 수가 적은 점 등 국내 흥행력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술 액션 영화 장르가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리벤져’가 해외 팬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벤져’는 오는 6일 전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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