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생일을 맞아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오늘(4일) 26번째 생일을 맞은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오늘은 제 생일이다. 제 생일이어서 기쁜 것도 있지만 제 생일로 인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즐거워하고 트위터나 카페에서도 같이 뭔가를 하며 놀고 즐기는 여러분들을 보니 더 기쁜 것 같다"고 자필로 쓰인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얼마 전에 저희 대상도 받고 인기상도 받았다. 대상도 너무너무 기쁘지만 아미 여러분들이 노력해줘서 받은 인기상이 저는 너무 좋다"며 지난 1일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진은 또 "매년 뭔가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즐겁게 했었는데 올해는 준비를 못 해서 많이 아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항상 좋은 모습 좋은 콘텐츠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필 편지를 들고 있는 진의 모습이 담겼다. 하얀색 셔츠를 입은 수수한 진
한편, 방탄소년단은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 핫스타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인기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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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