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서빈이 두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고 주목받는 신예 배우로 우뚝 섰다.
지난 6일 한국예술평론가 협의회 주최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영화 부분 주목할 예술가상과 제 38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등 두개의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쥔 것.
백서빈은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데뷔한 이후 선하고 진실된 눈빛과 세밀한 내면연기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특히 영화 ‘산상수훈(감독 유영의)’으로 러시아 소치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 ‘산상수훈’은 제38회 ‘황금촬영상’에서 신인감독상과 촬영상 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는
백서빈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정말 받고 싶었던 황금촬영상의 신인남우상,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주목할 예술가상까지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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