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후배 이수지의 결혼을 축하하며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8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후배 수지 결혼식. 이제 나의 인생선배. 행복하게 잘살아. 너를 가장 아름답게 찍기 위해 밑에서 위로 찍었어”라는 글과 함께 이수지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신랑은 업계 관계자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수지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는 이수지와 그런 모습을 아래서 위로 찍으며 유쾌한 사진으로 축하를 건넨 김영희의 우정이 훈훈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이제껏 공개된 바 없었던 이수지의 남편 모습이 담겨있다. 이수지는 지난 10월 결혼 발표 이후부터 남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달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이수지는 “예비신랑이 박보검보다 더 잘생겼다”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수지의 말처럼 그녀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똑 닮은 미소를 지으며 결혼의 행복함을 한껏 표출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남편분 진짜 박보검 못지않네요", “두분 미소 짓는 게 너무 아름답네요. 앞으로 좋은 가정 꾸리시길”, “결혼 축하드립니다. 수지 언니 각도 예쁜 사진도 올려주세요”, “두 분이 꿀이 뚝뚝 떨어지네요. 잘 사
한편 이수지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니 이래가지고 밥 빌어먹고 살겠니?’, '꺄르르' 등 다양한 목소리 연기가 빛나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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