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송’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6일(현지시간) ‘2018 베스트 송 65(The 65 Best Songs of 2018)’이라는 제목으로 올 한해 최고의 히트곡 65곡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가 포함됐다. 지난 6월 발표한 ‘뚜두뚜두’로 쾌거를 이룬 블랙핑크는 아리아나 그란데, 갈란트, 위켄드, 켄드릭 라마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 사이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해 ‘뚜두뚜두’는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또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았다. 162일 만에 무려 5억뷰를 돌파한 것.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단 시간으로 5억뷰를 뚫은 그룹이 됐다. 또한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마지막처럼’, ‘붐바야’까지 4억뷰를 돌파, ‘4억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만 세 편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는 이미 유튜브 구독자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K팝 그룹이기도 하다. 올해 유튜브로부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기도 했다.
이날(6일) 블랙핑크는 유튜브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더불어 매년 연말, 유튜브에서 트렌드 결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유튜브 리와인드 2018’을 통해 ‘넘사벽’ K팝 대표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첫 월드 투어 '블랙핑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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