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요”…온유·김민석·이재균, 오늘(10일) 조용한 軍 입대(종합)

↑ 온유 김민석 입대 사진=SM 공식 SNS, 김민석 인스타그램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배우 김민석과 이재균이 오늘(10일) 나란히 입대한다. 이들은 시간과 장소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를 치룬다.

10일 온유와 김민석 그리고 이재균이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는다. 특히 온유와 김민석은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 5일 샤이니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하는 온유는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첫 번째 솔로 앨범 ‘보이스(VOICE)’를 발매했다. 이후 오늘(10일) 그는 손편지를 통해 “제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됐다. 항상 아쉽고 아쉬울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겠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삭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공개해 군입대 사실을 더욱 실감 나게 만들었다.

김민석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준비 끝. #단결!”이란 글과 함께 삭발한 머리를 공개하며 입대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특히 온유와 김민석은 군인 이야기를 다뤘던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오늘(10일) 두 사람은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재회한다.

↑ 이재균 입대 사진=DB

이재균은 온유와 김민석과 다르게 강원도 인제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입대 전 팬들과 인사하기 위해 송별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입대, 전역 후 인생 2막은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