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3’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 사진=CJ ENM |
11일 Mnet ‘고등래퍼3’ 측이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지원자 모집 시작을 알렸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10대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 고민 등을 랩으로 풀어내는 신선한 모습으로 새로운 힙합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송마다 레전드급 무대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음원으로 출시된 경연곡들은 차트를 휩쓸며 ‘고등래퍼’ 열풍을 이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실력을 인정받은 참가자들은 내로라하는 국내 힙합 레이블에 자리 잡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GO, RAP’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하이어뮤직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온, 준우승을 차지한 VMC 이로한, 3위를 차지한 이병재가 각자의 개성에 맞게 등장한다. 이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 있는 10대 래퍼라면 누구든지 고민하지 말고 도전해보라는 내용의 랩을 펼친다.
지난 시즌에는 약 8,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엄청난 성황을 이룬 바 있어 이번 시즌에는 과연 어떤 고등래퍼들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등래퍼3’의 지원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생 나이인 2000~2002년 생은 물론, 예비 고등학생인 2003년 생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성별, 지역, 소속, 랩 스타일 등 모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고등래퍼3’ 제작진은 “힙합 문화의 저변이 계속 확대되고
한편 ‘고등래퍼3’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