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가 2막 전개 전 1회부터 16회까지 몰아보기 특별편성을 마련했다.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는 치밀한 스토리, 디테일한 연출, 예측불가 전개, 숨막히는 긴장감, 배우들의 열연, 충격적 메시지까지 등으로 ‘오감자극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 가운데 ‘붉은 달 푸른 해’가 오늘(19일) 오후 10시 '한번에 몰아보기’를 파격 편성했다. 이번 ’붉은 달 푸른 해’ 한번에 몰아보기’는 지금까지 방송 중 한 편이라도 놓친 시청자를 위해 제작진이 1회부터 16회까지 분량의 내용을 60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
‘붉은 달 푸른 해’의 가장 큰 매력이자 특징은 촘촘한 대본이다. 장르물의 대가 도현정 작가는 이 촘촘한 스토리 속에 소름 돋을 정도로 치밀한 미스터리 그물을 펼쳐 놓았다. 서서히 “시(詩)가 있는 죽음에는 항상 아이가 있다”는 메시지를 노출시키며, 극중 주인공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도 함께 범인을 추측하고 쫓게 만드는 것이다.
이에 많은 ‘붉은 달 푸른 해’ 열혈시청자들이 혹시 놓친 단서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또는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장면 속 숨은 의미를 찾기 위해 몇 번이고 방송을 다시 보고 복습한다. 이것이야말로 미스터리 스릴러의 묘미이자, 장르물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즐기는 방법이기 때문.
이런 의미에서 이날 방송되는 ‘’붉은 달 푸른 해’ 한번에 몰아보기’는 시청자에게 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혈시청자들은 심장 졸이며 지켜봤던 ‘붉은 달 푸른 해’를 한 번 더, 한 번이라도 놓쳤거나 ‘붉은 달 푸른 해’를 본 적 없던 시청자들은 촘촘한 스토리를 스피디한 전개로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60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붉은 달 푸른 해’ 관계자는 “’’붉은 달 푸른 해’ 한번에 몰아보기’에서는 1회부터 16회까지 내용 중 핵심만을 압축했다. ‘붉은 달 푸른 해’가 본격 2막을 맞이하기 전 그 동안의 내용을 임팩트 있게 정리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는 물론,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무리 없이 더 쫄깃하게 ‘붉은 달 푸른 해’의 2막은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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