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퇴원과 촬영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신성록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퇴원합니다. 다시 '황후의 품격'으로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 중인 신성록의 모습이 담겼다. 왼쪽 엄지발가락에 붕대를 감은 신성록은 편안한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성록은 앞서 지난 18일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19일 수술을 받았다.
신성록은 "걱정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대신 스케줄 소화해주신 배우 동료분들께도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좋은 장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주동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 저희 모든 스텝들. 저희 배우들. 정말 열심힙니다. 부디 응원해주세요. 오늘도 '황후의 품격'하는 날"이라며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신성록은 현재 방송 중인 '황후의 품격'에서 대한제국의 황제 이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국왕이지만 민유라(이엘리야 분)과 내연관계를 황후 오 씨니(장나라 분)에 당당히 밝히는 등 악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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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성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