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채널’ 홍탁집아들 사진=SBS ‘가로채널’ 캡처 |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은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49 타깃 시청률’ 2%로 4주 연속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은 3.7%(수도권 가구시청률 1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4.9%까지 치솟으며 모든 수치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양세형이 직접 기획하는 ‘맛집장부-맛.장’(이하 ‘맛장’)에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포방터 시장을 찾아갔다. 양세형은 설레는 마음으로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돈가스집을 찾았지만 번호표를 받지 못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당황한 양세형은 “백종원 선생님 찬스를 쓰겠다”며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백종원도 긴 대기줄 때문에 못 먹었다며 “먹으려면 최소 새벽 5시에는 가야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양세형에게 “간 김에 닭곰탕 집에 가보라”며 ‘골목식당’에서 분노유발자 아들로 화제가 됐던 홍탁집을 점검해달라는 기습 미션을 주었다.
이에 양세형은 닭곰탕 집으로 변신한 홍탁집을 찾았다. 양세형은 가게 벽에 붙은 손님들의 후기 메시지를 비롯해 친절도, 김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맛장 암행어사’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이후 닭곰탕의 맛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 양세형은 홍탁집 아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양세형은 “백종원 선생님께 많이 혼났는데 미울 때도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탁집 아들은 “후회는 했다. 방송이 나가고 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