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측 “타쿠야, 계약 종료→탈퇴…4인 체제 돌입”(공식입장)

↑ 타쿠야 크로스진 탈퇴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타쿠야가 크로스진을 탈퇴했다.

크로스진 소속사 아뮤즈 측은 진나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멤버 타쿠야의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타쿠야가 12월 10일자로 크로스진을 졸업하게 됐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약 7년간 크로스진 멤버로 활동을 함께 해왔지만 계약 종료와 함께 타쿠야는 크로스진과 다른 길을 걸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진 멤버 4인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개인 활동 뿐 아니라 크로스진으로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크로스진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7년간 함께 해온 타쿠야와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 것은 정말 아쉽지만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로 결정한 타쿠야를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 크로스진은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더 열심히 해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탈퇴한 타쿠야를 응원했다.

이어 “우리는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는 한 크로스진을 끝내고 싶지 않다”는 말과 함께 4인 체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한편 타쿠야는 지난 2012년 크로스진으로 데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