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생명위협 발언 삼가 달라”…가족이 받은 위협·폭언에 법적 조치(전문)

↑ 준호 생명위협 발언 자제 부탁 사진=DB(2PM 준호)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2PM 멤버 준호가 생명위협이 되는 발언을 삼가해달라고 호소하며 가족들이 받은 위협과 폭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0일 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받았던 피해를 폭로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나 SNS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해 생명에 위협되는 발언 삼가마라”며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장난 전화 혹은 폭언을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위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은 계속 수집하고 있다”며 “불시에 받는 법적 조취에 대해서는 선처 없다”고 법적 대응에 대해 예고했다.

또한 “부모님의 사진은 찍거나 올리지 말아 주라”며 “이건 개인적인 부탁”이라고 호소했다.

준호는 지난 2008년 2PM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했다. 이후 ‘Heart beat’ ‘우리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준호 글 전문

1. 누나 인스타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하여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 또한 삼가주세요.
2.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업무에 지장이 되게끔 장난 전화 혹은 폭언 하지 말아주세요.
3. 나에 대한 관심은 나에게만 쏟아 주세요. 내가 피해 입는건 그저 웃고 넘어가드립니다.
4. 위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은 계속 수집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불시에 받는 법적 조취에 대해서는 선처 없음을 지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5. 부모님의 사진은 찍거나 올리지 말아 주세요. 이건 개인적인 부탁입니다. 눈으로만 담아주세요. 저를 찍는건 문제되지 않습니다. /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