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신성록이 자신의 닮은꼴인 ‘카톡개’ 프로도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신성록은 21일 인스타그램에 “내새끼. Feat. 신은경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인 프로도를 꼭 껴안고 애정을 보이고 있는 신성록의 모습이 담겨있다. 꼭 닮은 둘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모자(母子)로 출연 중인 신은경과 신성록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신성록을 블랙 슈트와 남다른 비율로 모델 포스를 뽐냈고, 신은경은 우아한 원피스 차림과는 반대되는 코믹한 표정과 포즈로 귀여운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나오는 개(프로도)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카톡개’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프로도와 다정한 모습으로 닮은꼴을 인증한 신성록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도플갱어인가? 너무귀엽다”, “역시 카톡개. 귀여운 표정도 똑같네요”, “진짜 닮은 것 같아요. 가족의 만남인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신성록은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황제 이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촬영 중 발가락 골절상으로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으나, 다음날 촬영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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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성록 SNS,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