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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리스트’ 정유미, 연우진 위해 꿈 포기…악마사제 등장[M+TV인사이드]

기사입력 2018-12-24 09:18

드라마 ‘프리스트’ 정유미, 연우진 사진=OCN 드라마 ‘프리스트’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프리스트’ 정유미, 연우진 사진=OCN 드라마 ‘프리스트’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드라마 ‘프리스트’의 정유미가 꿈이었던 NGO를 포기하고 연우진 곁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나전향상을 옮기던 유비가 악마의 사제에 사고를 당하며, 634레지아는 또다시 위기에 처했다.

지난 23일 방영된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 10회에서 기억을 찾은 오수민(연우진 분)은 “넌, 나보다 훌륭한 구마사제가 될 거다. 634레지아를 부탁한다”는 문기선(박용우 분) 신부의 유언이 담긴 음성 녹음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함은호(정유미 분)가 연인이었단 사실을 알게 됐지만, 사제로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였을 터. 함은호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일에 집중할 수 없었고, 그 가운데 베네수엘라 NGO에서 출국 날짜를 앞당겨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해민(문숙 분) 수녀의 최면 이후 처음으로 남부가톨릭병원을 찾은 오수민. 자신을 젊은 시절의 남편으로 생각하는 치매 환자 할머니가 첫 만남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별이 많았는데, 당신 눈이 가장 반짝이더라구요. 이 사람과 이 순간을 평생 같이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었죠”라며 말했다. 이어 “평생을 같이 하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이제는 나 상관 말고 행복해져야 합니다”라는 오수민의 이야기를 몰래 듣게 된 함은호. 다음 주 베네수엘라로 출국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같이 가겠냐며 물었다. 이에 오수민은 “남은 인생을 천주께 바치겠다고 약속했다”고 거절했다.

한편, 634레지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제 그만 634를 정리했으면 합니다”라는 곽주교(이영석 분)에게 이해민 수녀가 “634와 같은 작은 희생과 실천은 우리 가톨릭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는 뜻을 전한 것. 이어 “바티칸과 통화를 했습니다. 634는 제가 있는 한 ‘계속 존속시켜라’라고 명하시더라구요”라고 대응했다. 또한 문신부의 유언대로 오수민을 수장으로 634레지아를 재정비하려는 단원들을 찾아가, “634레지아의 창립단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문기선 베드로 신부님을 대신해서 이제 앞으로 제가 634를 다시 사목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곽주교가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얼굴에 역십자가의 낙인이 찍히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그가 교구청 지하로 가 나전향상을 열려고 했을 때, “멈추세요”라며 등장한 이해민 수녀. 곧이어 기도를 시작하며 곽주교를 품에 안았다. 이 의식에 대해 묻는 오수민에게 “아비뇽의 기도라고 우리같이 사제품을 받지 못하는 수녀들이 쓸 수 있는 구마방식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곽주교님은 부마자는 아니었습니다. 꼭두각시였지”라며 “200년도 더 된 부두(악마숭배)의 기도입니다. 목표물의 형상을 한 인형이나 사진으로 사람을 꼭두각시로 만드는 저주이지요. 이건 악마가 아닌 악마를 모시는 사제들의 방식입니다”라는 사실을 전했다. 곽주교의 얼굴에 낙인이 드러났을 때, 인형의 머리에 송곳으로 역십자가를 새기던 검은 장갑의 정체가 악마의 사제였던 것.

이해민 수녀는 나전향상 속에 악마를 꺼내려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나전향상을 이곳 주교들도 모르는 안전한 곳, 바로 634레지아가 처음 시작된 세실성지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경호차량의 호위 아래, 나전향상을 실은 차량은 정용필(유비 분)이 운전하기로 했다. 그런데 세실성지로 향하던 정용필의 차량에 이상한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본부와의 연락이 끊겼고, 정용필은 자신의 의지대로 운전을 할 수 없었던 것. 더군다나 그의 얼굴에도 역십자가의 낙인이 찍혔고, 결국 차량은 방향을 이탈해 전복했다.

오수민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과거 함은호와 만났던 신지도를 찾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있을 때, “아무래도 너 없인 못갈 것 같아”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비행기를 타지 않은 함은호였다. “기억이 지워졌던 지난 8년 동안 끊임없이 누군가를 그리워했어. 그 어떤 재

앙이 닥쳐와도 나 절대 너 포기 안해”라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에게, 오수민은 “난 널 지키려고 사제가 됐어”라고 답했다. 함은호는 “나 지키지도 구하지도 않아도 돼. 그냥 내 곁에만 있어줘”라며 오수민에게 다가가 안겼다. 그 시각, 전복된 정용필의 차량 밖으로 나온 나전향상으로 악마의 사제가 다가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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