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콘서트 도중 팬에게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도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마지막 ‘YKYB’ 콘서트에서 제가 2011년에 랩으로 돈 벌어 처음 맞춘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기념으로 111번 티켓을 가진 팬 분께 추억이 될 수 있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팔지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끼가 지난 28일 열린 ‘영 킹 영 보스(Young King Young Boss)‘ 콘서트 도중 팬에게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이 담겼다. 도끼는 어느 팬에게 반지를 줄까 고민하다 111번 티켓을 가진 팬의 손가락에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 도끼는 그 동안 콘서트 도중 팬들에게 현금을 선물하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현금에 이어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라는 도끼의 통 큰 선물에 누리꾼들은 “팬에게 정말 의미 있는 선물이 됐을 거 같아요”, “이제 다이아 반지까지 주는 거야?”, “다음엔 무조건 111번 자리”, “선물 받으신 분 너무 좋겠다”, “팬서비스 최고네요”, “역시
한편, 래퍼 도끼는 이번 콘서트를 마친 후 미국으로 이사 간다. 도끼는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 볼 예정입니다”라며 미국 이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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