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정준호 이만기 제이쓴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
오는 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이 정준호, 이하정 부부, 장영란, 한창 부부, 이만기, 한숙희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 등 ‘아맛팸’이 총출동한 ‘2019 신년 특집’을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맛 패밀리’ 완전체는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이라는 우승상품을 걸고 벌어지는 화끈한 ‘아맛 배 신년특집 돈(豚)맛 대결’을 펼쳤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호부터 스튜디오 녹화가 처음인 이만기까지, ‘아맛팸 완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시끌시끌 웃음을 터트렸다. 점잖게 있다가도 한 마디 던질 때마다 폭소를 자아내는 터줏대감 정준호, 이하정 부부와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영란, 한창 부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의 이만기, 한숙희 부부 그리고 넘치는 끼를 가진 홍현희, 제이쓴 부부까지 모두 모여 치열한 ‘신구(新舊) 대결’에 열을 올렸다.
몸 풀기로 진행된 댄스타임에서는 누가 먼저라 할 새도 없이 과열된 열정으로 인해 댄스 전쟁의 장으로 변했다. 더욱이 부부들의 ‘뽀뽀타임’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MC들의 소원이었던 무뚝뚝한 이만기와 소녀 같은 한숙희의 ‘반강제 뽀뽀타임’이 성사됐고, 극과 극 표정을 지은 ‘만숙 부부’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돼지고기를 재료로 손맛을 펼쳐라’는 특명을 받고 요리대결에 몰두했던 부부들은 서로의 요리를 끊임없이 염탐하고, 방어하며 거침없는 ‘손맛 승부’를 가동했다. 돼지 전문가까지 등장해 엄청난 비주얼의 통돼지 해체쇼를 선보인데 이어 ‘매의 눈’으로 서로의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맛 패밀리’가 모두 모인 스튜디오에는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반가움과 즐거운 케미가 넘쳐났다.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부부들의 찰떡 호흡까지 모두 담기는 풍성한 신년 특집에 많은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